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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정사, 직장, 학업등의 여러가지 힘든 일들이 원인이 되어 무기력해져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우울증 환자도 매년 늘어가고 있어 사회적으로 적지않은 문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우울장애)는 감정의 우울감 및 의욕 저하를 중심으로 하여 인지 능력과 신체적 이상현상을 일으킵니다. 일상기능에 대한 저하를 유발하는 정신질환으로 보시면 됩니다. 우울증은 감정, 신체, 생각, 행동 등 모든 면에서 정상적일때와는 다른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지속적으로 모든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우울증은 환자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우울증 원인

 

 - 생화학적 요인

   -> 뇌 안에 있는 신경전달물질(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등)과 호르몬(갑상선, 성장호르몬,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축) 이상, 생체 리듬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 유전적 요인

   ->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 명이 주요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 다른 한명도 50%의 확률로 우울증이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요 우울증 발병에 유전적 요소가 작용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소로 설명되지 않는 요인도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 환경적 요인

   -> 스트레스만으로 주요 우울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는 우울증 증상 발현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삶에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우울증 유발의 환경적 요인이 됩니다.

 

 

 

 

우울증 치료

 

 - 약물치료

   -> 현재 사용되는 항우울제는 대부분 비슷한 효능을 보입니다. 약물 투여 2~3주 후에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며, 대개 4~6주 정도 지나면 충분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약물을 충분한 용량으로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한다면 전체 환자의 2/3에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약물 치료로 우울증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6개월 정도는 약물 치료를 계속해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약물을 장기간 사용해도 신체에 특별한 위험성은 없습니다. 중독성도 거의 없습니다.

 

 - 정신치료

   -> 우울증을 유발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현재의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개입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신 치료를 효과적으로 받으면 우울증이 치료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정신 건강도 향상되어서, 치료 전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기도 합니다.

 

 - 전기 경련 요법(Electroconvulsive therapy)

   -> 우울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다른 치료에 비해 효과가 아주 빨라서 수일 내지 1~2주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도 적습니다. 자살 위험성이 높은 경우, 신체 쇠약이 심해서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항우울제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법(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rTMS)

   -> 경두개 자기자극으로 뇌가 자극되면 일련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흥분성 또는 억제성 효과가 나타납니다. 경두개 자기자극의 기술적 원리는 코일에 짧고 강한 전류를 흘려 급격히 변화하는 자기장을 유발하고, 이 자기장이 다시 전기장을 유발해 사람의 두피 위를 자극할 때 대뇌의 신경세포를 흥분시키는 것입니다. 다양한 정신-신경계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치료용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출처 : 서울아산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