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DNA

 

 

 

2022말 교육부 직원이자 세종시 B초등학교 학부모인 A씨는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고, 그 담임교사는 곧바로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A씨는 교육부 소속 직원이면서 현재는 대전의 H고 행정실장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A씨가 담임교사에게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공직자 통합 메일로 갑질편지를 보낸 내용입니다.

해당 편지에는 존중받아야 할 교사가 받아야 할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교사가 아이에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왕의 DNA가 있어서 왕자에게 말하듯이 말하라는 것 입니다.

A씨는 교육부 직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담일 교체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협박했습니다.

6월에 학교에서 열린 교권보호 위원회에서는 A씨의 행위가 교권침해였다는 결과도 나왔는데요. 서면사과와 재발방지 서약 작성이라는 처분이 나왔지만 현재까지도 A씨는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교사는 현재 정신과 상담과 우울 장애로 약물을 복용하는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