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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박스 : 바르셀로나

 

해당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로, 2018년에 나온 버드박스의 속편입니다. 이 영화는 미지의 존재로 인해 사람들이 자살하는 세계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세바스티안이라는 남자로, 딸 아나와 함께 살아남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세바스티안은 눈을 뜬 채로 살 수 있는 '보는 자' 중 하나이며, 다른 생존자들을 '그것'에 노출시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신의 계시라고 믿고 있습니다.

 

출연진

 

- 세바스티안: 마리오 카사스
- 클레어: 조지나 캠벨
- 소피아: 나일라 슈베르트
- 아나: 알레한드라 오와르드
- 신부: 알베르토 아마만
- 루카스: 페데리코 아구도

 

줄거리

 

- 9개월 전, 유럽과 시베리아에서 시작된 집단 자살 현상을 되돌아봅니다. 세바스티안은 아내 라우라와 함께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었으나, '그것'을 보고 라우라가 자살하고, 딸 아나가 사라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 현재, 세바스티안은 검은 안경을 쓰고 아나와 함께 숨어 지냅니다. 그는 사람들을 찾아내 '그것'을 보게 하고, 그들이 죽는 순간에 하늘로 향하는 영혼을 바라봅니다. 그는 아나가 '그것'의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그녀의 말대로 사람들을 구원한다고 믿습니다.
- 세바스티안은 한 캠프에서 생존자들을 만납니다. 그 중에는 클레어라는 여자와 소피아라는 소녀가 있습니다. 클레어는 세바스티안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소피아는 아나와 친해집니다. 세바스티안은 그들과 함께하면서 인간적인 감정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 하지만 세바스티안은 신부라는 보는 자의 리더와 대치하게 됩니다. 신부는 세바스티안이 '그것'을 보고도 살아남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신부는 세바스티안에게 '그것'이 신이라고 설득하려고 하지만, 세바스티안은 거절합니다.
- 신부는 세바스티안이 숨어 있는 캠프를 공격합니다. 세바스티안은 클레어와 소피아를 구하기 위해 신부와 싸웁니다. 결국 세바스티안은 신부를 죽이지만, 자신도 칼에 찔려 죽습니다.
- 클레어와 소피아는 케이블카를 타고 안전한 곳으로 도망갑니다. 영화는 그들이 도착한 곳에서 실험을 진행하는 생존자들의 모습으로 끝납니다.

 

영화에서는 '그것'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감독은 이에 대해 '그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며,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개성에 따라 많은 것을 의미할 수 있다."며 개인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는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