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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홀딩스의 전망

 

로슈홀딩스는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사로, 항암제, 진단시약, 코로나 치료제, 알츠하이머 신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로슈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주요 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생명공학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점점 늘리고 있으며, 로슈의 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 사업부인 제넨텍의 가치가 매우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슈홀딩스의 전망은 긍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로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을 크게 늘렸습니다. 로슈홀딩스의 전망에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로슈의 항암제 부문은 경쟁이 치열해져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으며, 주가도 MSCI 월드 제약 바이오텍 생명공학 지수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로슈의 지분 구조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과 없는 주식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창업 가문과 노바티스가 의결권 있는 주식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소프트뱅크와 같은 투자자들이 로슈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로슈홀딩스는 제약 및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서 많은 장점과 또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 환경과 지분 구조 등의 문제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로슈홀딩스의 전망은 전적으로 긍정과 부정적인면을 단정할 수 없으며, 시장 상황과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로슈홀딩스의 역사

 

로슈홀딩스는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 및 진단 회사로, 1896년에 프리츠 호프만 라 로슈가 설립했습니다. 로슈홀딩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의약품 제조업체이며, 항암제,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면역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슈홀딩스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1896년: 프리츠 호프만 라 로슈가 바젤에 로슈 & 코.를 설립하고, 비타민과 호르몬을 연구하고 생산합니다.

- 1919년: 로슈가 미국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합니다.

- 1946년: 로슈가 세계 최초의 항생제인 스트렙토마이신을 개발합니다.

- 1957년: 로슈가 세계 최초의 벤조다이아제핀계 진정제인 발리움을 개발합니다.

- 1963년: 로슈가 세계 최초의 베타-락탐계 항생제인 케파솔린을 개발합니다.

- 1976년: 로슈가 세계 최초의 인간형 단백질인 인간 인슐린을 유전자 공학으로 생산합니다.

- 1985년: 로슈가 미국의 바이오테크 회사인 제넨텍에 지분을 투자합니다.

- 1990년: 로슈가 일본의 제약 회사인 쥬가이제약과 합작을 시작합니다.

- 1997년: 로슈가 세계 최초의 인간형 항체인 리틱산을 개발합니다.

- 2002년: 로슈가 세계 최초의 타겟 테라피인 헤르셉틴을 개발합니다.

- 2009년: 로슈가 제넨텍을 완전 인수하고, 진단 사업부와 의약품 사업부를 통합합니다.

- 2014년: 로슈가 쥬가이제약의 지분 약 61%를 가지고 주요 대주주가 됩니다.

- 2018년: 로슈가 미국의 바이오테크 회사인 스파크 테라퓨틱스를 인수하고, 유전자 치료 분야에 진입합니다.

로슈홀딩스는 현재도 의약품과 진단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알츠하이머 신약 등 다양한 신규 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로슈홀딩스의 CEO

 

로슈홀딩스의 CEO는 현재 토마스 슈네커 입니다. 그는 2022년 3월 15일부터 로슈그룹의 CEO로 임명되었습니다. 토마스 슈네커는 2003년부터 로슈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2019년부터 로슈진단의 CEO를 역임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진단시약의 개발과 공급에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습니다. 토마스 슈네커의 전임자는 세버린 슈완 입니다. 세버린 슈완은 1993년부터 로슈에서 근무하며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로슈그룹의 CEO를 역임했습니다. 세버린 슈완은 제넨텍의 인수, 노바티스로부터 로슈 지분의 재매입,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진입 등 다양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세버린 슈완은 현재 로슈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로슈홀딩스의 CEO는 제약 및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서 많은 업적과 경험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로슈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