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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전망

 

도요타는 2022회계연도 (2022년 4월∼2023년 3월)에 사상 최고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매출은 전년보다 18.4% 늘어난 37조1천542억엔 (약 363조5천억원)으로, 2년 연속하여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도요타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14% 줄어든 2조4천513억엔 (약 23조9천700억원)으로, 4년 만에 감소했지만, 일본 제조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도요타는 2023회계연도 (2023년 4월∼2024년 3월)에도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보다 2.3% 많은 38조엔, 순이익은 5.2% 증가한 2조5800억엔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3조엔으로, 일본 기업 최초로 3조엔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요타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15개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70%로 높일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한 도요타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 기술과 수소 연료전지 등을 활용하여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도요타의 역사


도요타의 역사는 1937년에 도요타 자동차 공업 주식회사가 설립된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도요타의 뿌리는 그보다 훨씬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도요타의 창업자인 도요다 기이치로는 자동 직기를 발명한 아버지 도요다 사키치의 아들로, 1929년부터 자동차 제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935년에 도요타 최초의 자동차인 모델 AA를 출시하고, 1936년에는 도요다에서 도요타로 회사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도요타는 일본에서 제일가는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950년대부터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1960년대에는 소형차와 스포츠카를 개발하여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공장을 설립하고, 고급 브랜드 렉서스를 출시하여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도요타는 혁신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로 남아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 수소 연료전지 차량인 미라이, 전기차량인 bZ4X 등을 개발하여 환경 친화적인 차량을 선도하고 있는 중 입니다. 또한 도요타 생산 방식 (TPS)과 카이젠 (Kaizen)과 같은 경영 철학으로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요타의 CEO


도요타의 현재 CEO는 사토 고지입니다. 그는 2023년 4월 1일에 도요타 아키오 전 사장 겸 CEO의 후임으로 취임했습니다. 사토 고지는 1992년에 도요타에 입사하여 코롤라와 프리우스 등의 부품 개발에 종사했으며, 2019년부터 최고운영책임자 로 재직하면서 도요타의 혁신과 변혁을 주도했습니다. 사토 고지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 개발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 도요타의 비전인 '모빌리티 회사’ 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요타의 전 CEO는 도요타 아키오입니다. 그는 도요타 창업자인 도요다 기이치로의 증손자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사장 겸 CEO로 일 했습니다. 도요타 아키오는 회사가 위기에 처한 시기에 리더십을 발휘하여 도요타를 다시 일으켜 세웠으며, 품질, 협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어 사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도요타 아키오는 현재 회장으로서 회사의 구심력을 유지하고, 신임 CEO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