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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마스크걸은 네이버 웹툰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드라마 입니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다가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립니다.

 

마스크걸 출연진

- 고현정: 중년 김모미 역. 40대의 모미로, 감옥에서 살고 있는 죄수이다. 자신의 삶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 안재홍: 주오남 역. 마스크걸의 열렬한 팬이자, 고독한 외톨이이다. 마스크걸에게 집착하고,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다.

- 염혜란: 김경자 역. 모미의 어머니로, 가난과 배신, 이혼 등 녹록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여자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비극이 닥치자, 복수를 결심한다.

- 나나: 김춘애 역. 기생충 같은 남자와 불운한 로맨스에 빠져버린 여자이다. 자신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이한별: 성형전 김모미 역. 20대의 모미로, 소원해진 가족을 찾아가는 대학생이다. 수년이 흐른 뒤, 모미가 저지른 죄의 여파로 고통을 받는다.

 

 

 

 

 

마스크걸 회차별 줄거리

 

- 1화: 김모미는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이다. 낮에는 회사에서 상사의 괴롭힘을 받고, 동료들의 비웃음을 참으며 살아간다. 밤이 되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마스크걸이라는 닉네임으로 섹시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과 선물을 받는다. 그러나 그녀의 비밀은 언제까지 지켜질 수 있을까?

어느 날, 마스크걸은 자신의 방송에 주오남이라는 남자가 참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오남은 마스크걸의 열렬한 팬이자, 김모미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이다. 그러나 김모미는 주오남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 주오남은 마스크걸에게 집착하고,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는 마스크걸에게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 위해 무모한 행동에 나선다.

마스크걸은 주오남의 행동에 당황하고, 그를 피하려 한다. 그러나 그녀의 운명은 이미 바뀌어버린 것일까? 마스크걸은 자신의 삶과 비밀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 2화: 주오남은 마스크걸의 열렬한 팬이자, 김모미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이다. 그러나 김모미는 주오남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 주오남은 마스크걸에게 집착하고,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는 마스크걸에게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 위해 무모한 행동에 나선다.

주오남은 김모미가 박팀장에게 빠졌을 때부터 그녀에게 미쳐버렸다. 그는 마스크걸의 방송을 보며 혼자만의 상상속에 빠져든다. 하지만 김모미가 박팀장과 모텔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주오남은 화를 누르지 못하고 익명 이메일을 보내고, 핸섬스님으로 위장하여 김모미를 유혹한다.

김모미는 핸섬스님과 만나서 영화를 보고 맥주를 마시자는 제안에 따른다. 하지만 핸섬스님은 김모미의 얼굴을 보고 싶어하고, 강제로 마스크를 벗기려 한다. 김모미는 핸섬스님을 밀쳐내고, 방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핸섬스님은 김모미를 잡아당기고 폭력을 휘두른다.

김모미는 피흘리는 핸섬스님을 보고 당황하고, 주오남이 보낸 메시지와 부재중 전화를 확인한다. 그녀는 주오남을 불러들이고, 자수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오남은 김모미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핸섬스님을 살해하고 말았다.

김모미는 출근도 안하고 갑작스럽게 퇴사를 하자 주오남은 당황하고, 김모미의 집을 찾아가보고 수없이 전화도 해봤지만 반응이 없다. 주오남은 김모미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려고 하지만, 그녀의 반응은 어떨까?

- 3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년의 여성 김경자(염혜란)는 어느 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마스크걸'의 행보를 접하게 된다. 세상이 그녀를 다룬 뉴스로 시끌벅적하지만 정체나 행방에 대해서는 묘연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경자는 '마스크걸'이 자신의 행방불명된 아들인 줄 확신한다. 경자는 아들을 찾기 위해 끈질긴 추적을 시작한다.

경자는 마스크걸이 살인 사건을 저지른 곳으로 가서 단서를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현장은 이미 경찰에 의해 수색되었고, 마스크걸의 흔적은 없다. 경자는 마스크걸이 쓰던 마스크를 발견하고, 그것을 분석하기 위해 친구인 과학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과학자는 마스크에 DNA가 없다고 말한다.

경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마스크걸의 인터넷 방송을 보기 시작한다. 그녀는 마스크걸의 팬들과 소통하며 그녀의 정보를 알아보려고 한다. 그러던 중, 마스크걸의 최대 팬인 주오남(안재홍)과 연락이 닿게 된다. 주오남은 마스크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경자에게 그녀의 비밀을 알려준다.

주오남은 마스크걸이 김모미라는 이름으로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라고 말한다. 그리고 김모미가 박팀장과 함께 모텔로 갔다가 살인 사건에 휘말렸다고 말한다. 주오남은 김모미가 자신과 함께 도망치려고 했지만, 결국 자수했다고 말한다. 경자는 김모미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확신하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향한다.

경자는 교도소에서 김모미(고현정)와 대면한다. 그러나 김모미는 경자를 모르는 척하고, 자신이 아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경자는 김모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어머니라고 우기며 안아준다. 김모미는 경자의 품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 4화: 아들의 죽음을 확인한 후 필사적으로 사라진 '모미'의 뒤를 쫓기 시작한 '김경자'. 하지만 얼굴을 갈아엎고 사라져버린 그녀를 찾는 일은 어려워 보였는데 이런 와중에도 '김경자'는 추적을 이어나갔고, 결국 '모미'와 닮은 여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자는 자신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 없으며, 오히려 '모미'를 알고 있다고 말해 '김경자'를 당황하게끔 만들었다. 과연 그 여자의 말은 진실일까?

이번 에피소드는 '김경자'에게 붙잡힌 여자의 과거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여자의 이름은 '김춘애'. 그렇게 예쁘지 않은 외모와 촌스러운 이름 때문에 학창 시절부터 다른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해온 그녀였다. 그런 그녀에게도 나름 첫사랑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었던 학교의 인기남 '부용'이었다.

갈수록 무리한 부탁을 건네는 '부용'. 하지만 이미 그에게 깊이 빠져들었던 '김춘애'는 거절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모든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흘러, '부용'은 아이돌로 데뷔했다. 그에게 연락해 봤지만 아무런 답도 돌아오지 않았다. 잠깐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직접 숙소까지 찾아간 그녀...

"걔는 내 계좌 중에 하나였어. 돈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계좌" 우연히 다른 멤버와의 대화를 엿듣게 된 그녀는 '부용'이 자신을 그저 돈 나오는 계좌로 생각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충격이 너무 컸는지 집으로 돌아와 '부용'의 엉망이었던 학창 시절을 모두 폭로한 그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용'은 아이돌 그룹에서 탈퇴당했고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예뻐지고 싶었어요. 제 인생의 목적은 그것뿐이었죠" 그날 이후 외모에 대한 열등감이 커진 그녀는 얼굴을 뜯어고쳤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폐인처럼 살고 있는 '부용'과 마주한 '김춘애'. 아직 마음이 남아 있었던 것일까. 그에게 같이 살자고 먼저 제안한 그녀. 그렇게 두 사람은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상황이었다.

'부용'이를 챙기기 위해서는 더 큰돈을 벌어야만 했고, 결국 '김춘애'는 술집으로 일자리를 옮겼다. 그곳에서 나름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여자가 단골을 빼가기 시작했는데... 그 여자가 바로 목걸이의 주인 '모미'였다는 것. 모든 이야기를 들은 '김경자'는 그녀의 말을 믿었고, 관련 정보를 더 가져다준다는 조건으로 풀어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김춘애'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사실 같은 곳에서 일하던 '모미'와 절친한 사이였고, 심지어 그녀가 남자를 살해한 후 도주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곧장 '모미'에게 향해 '주오남'의 어머니가 뒤를 쫓는 중이라고 알려준 '김춘애'. 두 사람은 도주를 결심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경자'도 진실을 알아차렸다.

늦은 밤, 두 사람이 짐을 차에 싣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음을 목격한 '김경자' 곧바로 그 뒤를 쫓기 시작했다. "나 아이 생긴 것 같아" 같은 시각, '모미'는 자신에게 '주오남'의 아이가 생긴 것 같다고 '김춘애'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인적이 드문 도로로 접어들자 차를 세우고 두 사람의 앞을 막아선 '김경자'는 총을 꺼내들었다. 이후 세 사람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김춘애'가 총에 맞아 쓰러져 버렸다. 겨우 '김경자'를 제압한 '모미'. 하지만 '김춘애'는 총에 맞아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친구의 죽음에 슬퍼하던 것도 잠시, 현장을 정리한 후 차를 타고 떠난 '모미'의 모습.

시간이 흘러 2011년, '마스크걸'이 경찰에 자수하면서 수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나왔다. "환상 속에만 존재했던 관중들과 카메라들. 화려한 플래시 세례와 나만을 위해 준비된 무대. 사람들의 시선과 쏟아지는 관심"


- 5화: 김모미(나나)는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임신한 상태로 아이를 출산한다. 아이의 이름은 김미모라고 짓고, 엄마에게 맡기고 감옥에 들어간다. 김미모는 할머니(문숙)와 함께 자란다. 그러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이 살인마 마스크걸의 딸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자주 전학을 가야했다. 고등학생이 된 김미모(신예서)는 또 전학을 가게 되고, 왕따인 김예춘(김민서)과 친구가 된다. 

 

김예춘은 김미모에게 자신의 가족은 폭력적이고, 엄마는 친엄마도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다. 김미모도 자신의 이야기를 김예춘에게 털어놓고, 둘은 가출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김예춘은 사실 평범하고 화목한 집안의 딸이었다. 그냥 어린마음에 치기를 부린 것일 뿐이다. 김미모는 김예춘이 소문을 퍼트렸을 거라고 확신하고, 그녀를 찾아가서 때린다. 이때, 죽은 줄 알았던 김경자(염혜란)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다. 그녀는 떡볶이 할머니로 위장하며, 김미모를 따라다니며 소문을 퍼트렸던 것이다. 김경자는 모미와 미모를 모두 죽여버리려고 한다.


- 6화: 자신의 살인에 대해서 자수해, 교도소로 가게 된 모미(고현정)는 그곳에서 죗값을 치르게 된다. '마스크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교도소 내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그녀, 시간이 지나면서 모범수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평화로운 생활은 새로 온 교도소장 애자(김민서)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된다. 애자는 기독교의 말씀을 설파하며, 모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모미는 '마걸사랑'이라는 사람으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편지에는 그녀의 딸 미모(신예서)가 현재 처한 상황을 적어놓았다. 미모는 할머니(문숙)와 함께 살면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 그리고 미모를 자상하게 대해주는 척하는 떡볶이 할머니가 바로 경자(염혜란)라는 것이다. 경자는 모미와 미모를 모두 죽여버리려고 한다.

- 7화: 모미(고현정)는 교도소에서 은숙(이수미)의 도움을 받아 미모(신예서)에게 전화를 걸어 목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미모를 방치하며 키웠던 것을 생각하면 자신을 증오할 것이라 생각, 전화를 받았던 것은 미모가 아닐 것이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은숙의 딸이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이용해 탈옥의 기회를 엿본다. 신장이식을 위해 교도소 밖으로 나온 모미는 감시자들을 상대로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영희(이한별)를 통해 경자(염혜란) 집 주소를 알아내 그곳을 향한다.

한편 경자는 지하실에서 미모를 죽이려고 한다. 한 번 경찰이 오지만 운 좋게 넘어갔다. 허나 초인종도 안 누르고 들어온 영희한테 들킨다. 뒤이어 들어온 예춘이(김민서)가 미모를 풀어주기 위해 지하로 내려간다. 그리고 모미가 도착한다.

이 과정에서 영희는 경자한테 죽는다. 모미는 미모를 구하지만 경찰한테 포위를 당한다. 그렇게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나 했는데... 엄청난 생명력으로 다시 나타난 경자다. 경자는 자기 아들의 복수를 하겠다며 총구를 미모한테 겨눕니다. 이 총을 모미가 대신 맞고, 경자는 경찰의 총에 죽는다.

이후 미모는 예춘이 부모가 임시보호를 해주면서 계속 학교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예춘과 진짜 절친한 사이가 됩니다.